[일본/오사카]맛집-난바역 근처 도톤보리 맛집 회전초밥 다이키수산(대기수산) 리뷰

다이키수산(대기수산) 리뷰

 
 
 
 

안녕하세요! 징징이예요. 🙌🏻
최근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도톤보리 회전초밥 맛집
다이키 수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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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81 6-6214-1055

 
다이키수산은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 방문하면 꼭 들러줘야 하는 필수코스인 도톤보리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구경하다가 방문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도톤보리에 방문하면 이 글리코상은 꼭 찍어줘야죠.🙌🏻

제가 주말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와 사람이 …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6-7년 전 방문했을 때보다 거의 두 배는 많아진 것 같았어요.🤦🏻‍♀️

드디어 도착한 다이키수산!
사실 여기를 알아보고 온건 아니고, 원래 가려던 초밥 집의 웨이팅이 길어서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려 못 들어갔지 뭐예요.
주린 배를 부여잡고 도톤보리 거리 여기저기 떠돌다가 우연히 찾은 회전초밥집입니다.👍🏻
 

 
 

2. 영업시간 및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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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도톤보리 거리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다이키 수산에도 역시나 자리가 없어 웨이팅을 했습니다.
그래도 회전초밥 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빠르고, 2층까지 있어 10분 정도 잠깐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 메뉴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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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접시 별로 100엔 / 170엔 / 240엔 / 290엔 / 350엔 / 390엔 / 470엔 / 580엔 / 700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색에 물고기 모양이 그려진 접시가 700엔 즉 한화 약 6,500원으로 제일 고가의 초밥 접시입니다!
이 접시를 집을 때 초큼 후달리기는 하지만.. 기왕 일본까지 여행 온 거 돈 아끼면 아쉽죠!
가격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손 가는 대로 먹어주었습니다.😋
 

 
회전 초밥 원하는 걸 직접 가져다 먹을 수도 있지만, 자리마다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에서 주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주문하는 족족 직원분이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언어는 한국어로도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생선회도 따로 시킬 수 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초밥 종류별 가격대를 확인하며 주문할 수 있게 해 놔서 전체적으로 금액 확인하며 고르기에도 괜찮더라고요.
생소한 초밥 이름만 보면 긴가민가 할 텐데 사진까지 붙어 있어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었어요.👍🏻
 

 
연어, 새우, 오징어, 문어, 조개, 장어, 참치뿐 아니라 군함까지 정말 다양한 초밥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주문이력에 뜨는 내용은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의 주문내역이 같이 뜬다고 하니, 본인이 시키지 않은 메뉴가 있어도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중에 결제할 때에는 쌓아둔 접시를 기계로 쫙 스캔해서 계산을 해주십니다.
 

그 외 메뉴로는 우동, 국물, 튀김류,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브륄레 푸딩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튀김은 주문 들어가는 즉시 튀겨서 가져다주는 듯하니 꼭 태블릿으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매장 및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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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딱 들어서면 참치 해체쇼도 바로 코 앞에서 보면서 웨이팅 할 수 있게 해 두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참치초밥 너무 신선하고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식당 내부에 사람이 많아 촬영은 못했지만 꽤 넓은 공간에 손님들이 많아 북적북적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 좌석도 따로 있지만 저는 카운터 좌석에 앉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내부에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화장실도 딸려 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맛깔나 보이는 초밥들의 향연으로 눈이 희번뜩해져요.✨
 

 
제일 먼저 역시 생맥주로 시작을 했습니다.🍺 다이키수산은 아사이 생맥주가 나옵니다. (소) 330엔 / (중) 550엔
인파가 바글바글한 도톤보리 거리를 걷다가 앉아서 시원한 생맥주를 들이켜니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었어요.
아사이 맥주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식탁 앞에는 간장, 와사비, 생강 등이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대로 담아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초밥 안에는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아요! 초밥 와사비 테러 겁낼 필요가 없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한국에서 저렴이 초밥만 주로 먹어봐서 초밥이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인생 초밥 등극했습니다!
왜 일본에서 초밥을 꼭 먹어봐라!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비싼 접시에 담긴 초밥이 몇십 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돈의 맛💵
 

 
살짝 구운 연어에 마요 소스가 올라간 초밥도 살짝 느끼하지만 너무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연어 IS 뭔들..💕
 

 
이건 마요소스보다 매콤한 매콤마요소스인데 덜 느끼해서 딱 좋았어요.
 

 
평소에 자주 먹어보던 생새우 초밥도 살이 오동통하니 달큼해서 정말 맛있어요.
 

 
먹는데 집중하느라 초밥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가 차는 게 아쉬울 지경이었습니다.
 

 
우니 군함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성게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많이 비리지도 않고 고소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군함 종류도 꽤나 여러 가지인데 하나 기억나는 군함은 나또 군함이었어요!
저는 나또를 이 날 처음 먹어봤어요. 한국에서 파는 나또는 향이 별로 세지 않고 점성이 있는 콩 맛의 느낌이라고 들었는데, 일본 나또는 한국의 청국장 향과 비슷하더라고요.
 

 
고등어회 초밥도 있었어요!
 

 
이렇게 야들야들한 초밥도 정말 좋아요.
 

 

원형통에 담겨있는 녹차가루를 살짝 넣어, 좌석마다 붙어있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차를 만들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녹차도 참 맛있어요. 느끼한 속을 싹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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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정말 신선하고 정갈한 느낌의 초밥집이었는데 저는 일본에서 처음 맛본 음식집으로 여길 선택한 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구글 평점 4점대의 인기 초밥집인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확실히 비싼 접시의 초밥이 맛있기는 하지만, 100엔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회전초밥집이라 가격대도 가성비 있고 괜찮았어요.
메뉴판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어 주문하기도 간편해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엔 딱 인 듯합니다.
도톤보리 초밥집 찾고 계시다면 다이키수산 도톤보리점 회전초밥집 추천 드립니다.👍🏻

 
 

 

 
 
 
그럼 안뇽 🖐🏻
 
 
 
 
 
 
제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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